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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날씨 이번 주 (9/7~9/13): 맑고 건조한, 산책하기 딱 좋은 한 주

    2026.09.07 by miguk

  • 뉴욕 소호 거리 버스킹 — 윤종신 시리즈의 마지막을 담았습니다

    2026.09.06 by miguk

  • 뉴욕물가의 비밀 ③ — 20년을 안 올랐던 바나나가 2024년에 올랐습니다

    2026.09.04 by miguk

  • 추석 vs 추수감사절 — 두 달 차이로 오는 두 나라의 추수 명절 비교

    2026.09.03 by miguk

  • 잭오랜턴 블레이즈 — 손으로 깎은 호박 7천 개, 미국 할로윈 축제 완벽 정리

    2026.09.02 by miguk

  • 뉴욕에서 떠나는 여름 로드트립 — 가볼 만한 국립공원 총정리

    2026.09.01 by miguk

  • 뉴욕날씨 이번 주 예보 (8/31–9/6): 초반 맑음, 중반 오후 소나기, 금요일 다시 화창

    2026.08.31 by miguk

  • 땅끝 케이프코드까지 — 종신님과 2020년의 빈 페이지를 채우러 갔습니다

    2026.08.30 by miguk

뉴욕날씨 이번 주 (9/7~9/13): 맑고 건조한, 산책하기 딱 좋은 한 주

이번 주 뉴욕은 여행자에게 선물 같은 날씨입니다. 7일 내내 맑거나 대체로 맑고, 비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입고 나서면 좋을지 현지에서 정리해 드립니다.7일 예보 — 뉴욕요일하늘최고최저월 9/7맑음26°C18°C화 9/8맑음27°C21°C수 9/9대체로 맑음28°C23°C목 9/10대체로 맑음, 오후 소나기 가능29°C19°C금 9/11대체로 맑음25°C17°C토 9/12맑음26°C19°C일 9/13대체로 맑음27°C19°C 출처: 미국 국립기상청 (weather.gov)초반: 화창한 시작 (월~화)월요일은 온종일 맑고 최고 26도, 아침은 18도로 선선하게 시작합니다. 걷기 좋은 날씨라 하이라인이나 센트럴파크 산책이 제격입니다. 화요일은 27도로 조금 오르지만 여전히 맑습니다. 이틀 다 얇은 ..

미국뉴스 2026. 9. 7. 18:00

뉴욕 소호 거리 버스킹 — 윤종신 시리즈의 마지막을 담았습니다

2년 가까이 이어온 이방인 프로젝트가, 마지막 한 조각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허드슨밸리, 플로리다, 앨라배마, 보스턴, 케이프코드 — 이제 남은 건 뉴욕시티 하나였어요. 그래서 종신이는 뉴욕에서 가장 뉴욕다운 일을 했습니다. 길에서 노래를 불렀거든요. 소호의 주철 건물 사이, 자갈길과 낡은 비상계단이 그대로 무대가 됐습니다. '여기가 세상에서 제일 뉴욕다운 곳'이라면서요. 지나가는 뉴요커들은 힐끗 보고 각자 갈 길을 갔고, 종신이는 그 무심함 한가운데서 노래를 이어갔습니다. 저희 부부는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저희에겐 그 평범한 거리가 곧 작품이었으니까요. 이 도시 편에서는 제가 유독 바빴습니다. 카메라 뒤 브레인이 아니라 현장을 뛰어다니는 스태프였거든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영상에서요.2년..

미국뉴스 2026. 9. 6. 18:00

뉴욕물가의 비밀 ③ — 20년을 안 올랐던 바나나가 2024년에 올랐습니다

지난 두 편을 못 보셨다면1편은 코스트코 핫도그가 40년째 1.50달러인 이야기, 2편은 같은 원리를 크루아상으로 확인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편은 바나나로 확인해 볼까요?뉴욕 장보기의 그림앞의 두 편에서 제이바스(Zabar's, ZAY-barz) 와 시타렐라(Citarella, sit-ah-RELL-ah) 이야기를 했습니다. 뉴욕 장보기 하면 떠오르는 그 그림 말입니다. 그 그림에는 사실 하나가 더 있습니다. 트레이더조(Trader Joe's, 트레이더 조스).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직원들, 손으로 그린 가격표, 계산대 줄이 매장 안을 한 바퀴 도는 가게. 한국에는 매장이 없어서, 여행 오신 분들이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사 가는 그 가게입니다. 저는 1991년부터 다녔습니다. 30년이 넘었습니다.계산대 ..

미국뉴스 2026. 9. 4. 18:00

추석 vs 추수감사절 — 두 달 차이로 오는 두 나라의 추수 명절 비교

미국에서 살다 보면 자주 하게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한국의 추석과 미국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 사실상 같은 뿌리의 명절이라는 것입니다. 올해 추석은 9월 24~26일, 미국 추수감사절은 11월 26일 — 두 달 차이로 옵니다. 오늘은 재미 교포의 시선에서 두 명절을 나란히 놓고 정리해 봅니다.추석과 추수감사절, 무엇이 같은가두 명절의 핵심 지시는 똑같습니다. 고향에 가서, 가족과 먹고, 한 해의 수확에 감사하라. 둘 다 가을 추수철에 있고, 둘 다 며칠간 온 나라의 교통을 마비시킵니다.구분추석 (한국)추수감사절 (미국)2026년 날짜9월 24~26일 (음력 8월 15일)11월 26일 (11월 넷째 목요일)성격추수 + 조상 기림추수 + 지금의 가족중심 행위차례·성묘, 귀향가족 만찬, 귀향..

미국 축제 및 이벤트 2026. 9. 3. 18:00

잭오랜턴 블레이즈 — 손으로 깎은 호박 7천 개, 미국 할로윈 축제 완벽 정리

미국 뉴욕 허드슨밸리에는 매년 가을, 7천 개가 넘는 손으로 깎은 잭오랜턴(호박 등)으로 만든 대형 워크스루 전시가 열립니다. 이름은 그레이트 잭오랜턴 블레이즈(The Great Jack O'Lantern Blaze). 오늘은 이 행사의 내용과 방문 정보,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잭오랜턴'이라는 말의 유래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블레이즈란?뉴욕 크로톤온허드슨의 밴 코틀랜트 저택(Van Cortlandt Manor)에서 Historic Hudson Valley가 주최하는 야간 워크스루 전시입니다. 시간 지정 티켓으로 입장해, 불을 밝힌 호박으로만 만든 조형물(터널, 서커스, 공룡, 회전목마, 호박 해파리 바닷속 등) 사이를 걸으며 관람합니다. 호박이 썩기 때문에 전담 팀이 시즌 내내 계속 깎아 교체합니다..

미국 축제 및 이벤트 2026. 9. 2. 18:00

뉴욕에서 떠나는 여름 로드트립 — 가볼 만한 국립공원 총정리

7월은 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로드트립을 떠나는 계절입니다. 근데 눈 깜빡 하니 이미 9월 ㅠㅠ.서둘러 뉴욕에서 차로 접근 가능한 국립공원과 주립공원을 정리했습니다. 뉴욕에서 갈 만한 국립공원공원위치뉴욕에서 거리특징Shenandoah National Park버지니아약 5.5시간능선을 따라 달리는 Skyline DriveAcadia National Park메인약 8시간바다·숲·산이 공존하는 미 동부 대표 국립공원뉴욕주 안의 대안국립공원까지 가기 부담스럽다면, 뉴욕주 안에도 훌륭한 대안이 있습니다. Harriman State Park — 뉴욕주에서 두 번째로 큰 주립공원. 호수 31개, 트레일 200마일 이상, 해변 2곳.Minnewaska State Park — 18m 높이의 Awosting 폭포를 포함한..

미국뉴스 2026. 9. 1. 18:00

뉴욕날씨 이번 주 예보 (8/31–9/6): 초반 맑음, 중반 오후 소나기, 금요일 다시 화창

이번 주 뉴욕은 노동절(월요일)을 맑고 쾌적하게 엽니다. 한낮 28도에 비 걱정 없는 하루라, 센트럴파크 산책이나 나들이를 계획하신다면 월요일이 이번 주 최고의 날입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한낮 29도 안팎으로 조금 더 후텁지근해지고, 오후마다 소나기나 한때 뇌우 가능성(약 40%)이 끼어 있습니다. 종일 쏟아지는 비가 아니라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라 작은 접이식 우산 하나면 충분합니다. 미술관(메트·모마)이나 실내 일정은 이 사흘 오후에 배치하시면 좋습니다. 금요일은 다시 대체로 맑고 28도로 쾌적해집니다. 주말(토·일)은 아직 예보가 확정되는 구간 밖이라, 일요일 갱신 때 정확한 숫자로 채워 드리겠습니다.오늘의 코치 한마디월: 이번 주 최고의 야외 활동일 — 얇은 옷, 자외선 차단제.화~목: 오후..

미국뉴스 2026. 8. 31. 18:00

땅끝 케이프코드까지 — 종신님과 2020년의 빈 페이지를 채우러 갔습니다

그 이상했던 팬데믹의 여름이 지나고 1년 반 뒤, 윤종신이 다시 뉴욕에 왔습니다. 종신님이 언급한 적은 없지만, 2020년이 미처 다 채우지 못하고 남겨둔 페이지를, 마저 채우고 싶어 하는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저희는 차를 몰고 북동쪽으로 향했습니다. 종신이, 뮤비 감독, 그리고 저희 둘. 어느새 스스로를 '여백 채우기 팀'이라 부르고 있었어요. 뮤지션이랑 다니는 여행은 참 신기합니다. 머무는 곳마다 금세 작은 무대가 되거든요. 찰스강 옆 하버드 잔디밭에서도, 바람 센 땅끝 해변에서도 종신이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동안 진국은 그릴을 피우거나 그림을 그렸고요. 수미는 브레인, 진국은 바베큐, 종신이는 노래 — 그게 이 여행의 전부였어요. 저흰 대서양으로 팔을 뻗은 모래톱, 땅이 끝나는 케이프코드까지 달렸..

미국뉴스 2026. 8.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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