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뉴욕의 하늘은 가을을 마중 나가듯 아주 부드럽고 맑은 늦여름 날씨를 보여줍니다.
전반기(월~수)는 완벽한 야외 활동을 선사합니다.
월요일은 한낮에 26도까지 오르고 습도가 약간 있지만, 늦은 오후 한때 약한 소나기(확률 20%)가 지나고 나면 이내 평화로워집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그야말로 뉴욕의 보석 같은 날입니다. 습도도 낮아지고 한낮 최고 27~28도의 맑고 쾌적한 늦여름 햇살이 가득 내리쬐네요. 센트럴파크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있기 가장 좋은 날들이 되겠습니다.
중반기(목~금)는 아주 살짝 구름이 지나고 가벼운 비 소식이 섞여 있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최고 27도 안팎으로 기온은 쾌적하지만, 오후 한때 가벼운 비나 소나기(확률 40%)가 올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 주에 우산을 챙기셔야 한다면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만 가방에 작은 접이식 우산을 넣어 다니면 됩니다. 비가 계속 쏟아지기보다는 잠깐 흩뿌리는 정도가 될 듯하네요.
후반기(토~일)는 다시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로 돌아옵니다.
주말 내내 한낮에는 27도까지 오르며 야외 나들이를 유혹하고, 특히 아침저녁으로는 18도까지 뚝 떨어지며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 한 장을 걸치고 브루클린 브리지를 걷기 참 다행인 날씨더라구요.
여행 오시는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에는 실내 미술관(메트나 모마)이나 쇼핑 일정을 잡아두고, 화요일, 수요일, 그리고 주말 사흘은 센트럴파크나 브루클린 브리지 같은 완벽한 야외 일정으로 구성해 보세요. 뉴욕의 늦여름을 가장 똑똑하게 즐기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 뉴욕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 혹은 뉴욕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어느 날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선선한 늦여름 저녁에 뉴욕에서 가장 걷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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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에서, miguk | 📺 YouTube: @migu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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